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오랜만에 집에서 영화를 봤다. 40인치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영화를 볼 때마다 조금 아쉬운 기분이 든다.

치매에 걸린 전직 살인마 설경구와 현직 경찰 살인마 김남길의 대결. 설경구는 최근 설화로 조금 이미지가 깎이긴 했지만 훌륭한 배우다. 살인마와 순진한 아빠를 왔다갔다하는 표정 연기가 인상적이었다. 김남길의 사이코패스 연기도 준수했던 것 같다. 다만 영화에서 다루는 사이코패스의 이미지가 너무 획일화된 것이 아닌가하는 아쉬움이 든다. 실제 사이코패스들이 그런건지는 몰라도 영화에서 나오는 사이코패스들은 하나같이 존댓말을 사용한다. 좀 새로운 유형을 보고 싶다. 딸내미는 역할은 설현이 맡았다. 사람들이 왜 그렇게 설현, 설현하는지 잘 몰랐는데 영화를 보고 나니까 너무 잘 알게됐다. 초반씬에서는 조금 어색한 느낌이 있었는데, 갈수록 괜찮았다.

치매란 게 정말 무서운 병인것 같다. 부모님이 컴퓨터 사용하시면서 잘 모르시는 걸 가끔 물어보신다. 대부분 친절하게 대답해드리는데, 한 두번 가르쳐드린걸 또 물어보시면 짜증을 내버린다. 만에 하나라도 부모님이 치매에 걸리시면 수백번 수천번이고 같은 대답을 해드려야되는데 나는 그런 준비가 되어있는걸까. 내가 치매에 걸리는 상황도 너무 무섭다. 힘들고 지친 상황을 버텨내는 원동력인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인데, 치매에 걸리면 그들을 잘 못알아볼 것 아닌가. 내 머릿속 그들과의 추억만 가지고 살아가기에 세상은 너무 힘든 곳이다.  이건 사실 치매랑 관련이 있는건진 모르겠는데, 체면이나 위신 때문에 말하지 못했던 나의 내밀한 세계를 여과없이 모두 말하지 않을까하는 두려움이다. 수면내시경할때도 저 걱정을 했는데…

아무쪼록 치매 치료제가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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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Manchester by the Sea

2017년 13번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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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제목을 듣고는 ‘바다 옆 동네 마을 맨체스터’ 이런 느낌인 줄 알았는데, 도시 이름이 manchester-by-the-sea라는 곳이 있다. 보스턴 북동쪽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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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장면에서 리와 그의 형 조, 그리고 조의 아들 패트릭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가족으로 보인다. 셋이서 배 타고 바다로 나가서 낚시하고, 삼촌이랑 조카가 장난치고… 나도 언젠가 결혼을 하고 동생도 결혼을 해서 조카가 생기면, 아빠같은 큰아빠가 되어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친구보다 가까울수 있는 친척.

그러다가 어느 날 형인 조가 죽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대성통곡을 할 줄 알았는데 리는 의외로 담담하다. 아들인 패트릭은 한술 더 떠서 아빠의 시신을 보고 1초도 되지 않아 저녁으로 피자를 먹자라고 말하면서 나가버린다. 더 나아가 이 철부지 조카는 그날 밤 친구들을 자기집에 불러서 스타트렉 이야기 따위나하면서 놀고, 여자친구가 집에서 자고 가도 좋냐고 묻는다. 왜 아무도 슬퍼하지 않는걸까. 오래 지병을 앓아왔기 때문에 예견된 죽음이라 그런걸까.

대놓고 슬퍼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지만 리는 계속 외롭고 쓸쓸해보인다. 말도 별로 하지 않고,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 무미건조하게 장례식 준비를 해나간다. 그래서 리는 원래 말수가 없는 캐릭터인가보다했는데, 과거 회상씬을 보면 밤 늦게까지 친구들과 맥주마시고 노는 그런 사람이었다. 바로 그날, 자신의 실수로 일어난 화재 때문에 세 명의 자식을 몽땅 잃고나서 완전히 사람이 변한 것 같다. 슬픔에 쌓여서 말조차 하지 않게 된 것이겠지. 차를 어디 주차했는지 기억하지 못하는 것들도 전부 스트레스 반응으로 보인다.

뭐 저런 인간이 있나 싶은 패트릭도 굉장히 인간적인 모습을 보인다. 추운 날씨 탓에 묘지를 팔 수가 없어 장례식을 봄까지 미루어야된다고 하자, 그러면 그 추운곳에 아빠를 두어야하냐고 항의한다. 삽으로 팔 수 없으면 굴삭기로 파면 되지 않냐고. 그날 밤 냉장고에 냉동된 닭을 보고 트라우마 반응을 보인다. 아빠도 저 추운 곳에 있을 거라며…

리의 실수로 세 자식을 잃고나서 실의에 빠져있을 때 형인 조가 아무 가구도 없는 리의 집에 소파를 들여주는 등많은 도움을 준다. 형인 조가 동생인 리를 도와주고, 이번에는 삼촌인 리가 조카 패트릭을 도와주는 그런 삶의 모습인 것 같다.

언제까지고 우울하고 활력없는 삶을 살 것만 같은 이들도, 조의 장례식을 끝내고나서 일상의 생활로 돌아간다. 하나의 과정을 잘 마무리 짓는 것이 새로운 출발에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최근에 직접 겪어본지라 더 공감이 되었다.

영화: Moon Light

2017년 12번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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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오스카 작품상을 받은 영화. 작품상에 라라랜드가 호명되고 신나게 수상소감을 말하는데, 이것은 실수고 작품상은 문라이트라고 다시 발표한다. 다소 당황스러운 장면…

아직 흑백 차별이 완전히 없어졌다고 할 수 없는 미국의 흑인 커뮤니티에서 차별받는 한 흑인 소년의 성장 영화다. 심지어 그 소년의 성 정체성은 게이. 마이너리티 중 마이너리티에 대한 이야기…

작년에 하얀 오스카라고 비판받은 것을 의식한 것 같기도하고, 트럼프같은 인종차별주의 대통령이 등장한 때에 정치적인 메세지를 낸 것 같기도 하고.

영화: 이창

2017년 11번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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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매니아인 친구의 추천으로 보게 된 영화. 고전영화는 잘 모르다보니 손이 가지 않아 나의 의지로 본 일은 거의 없었던 것 같다.

50년대에 나온 영화라 그런지 한글 제목이 너무 낯설다. 이창 (裏窓). 속 리라는 처음보는 한자다. 이면에 다른 꿍꿍이가 있을 것이다 할 때 쓰이는 이면과 같은 이 자를 쓴다.

스릴러 영화라고 했는데 처음 부분은 그냥 관음증을 가진 아저씨가 나와서 뭔가 싶었다. 다리에 깁스를 해서 움직일 수 없는 한 중년 아저씨가 매일 똑같은 자리에 앉아서 주변  아파트 사람들을 관찰하는 내용. 젊은 여자 발레리나의 속옷차림 훔쳐보고, 옆집 부부싸움 구경하는 등등…

옆집 부부싸움이 커져 결국 살인이 벌어진다. 그 장면을 목격하진 못했지만 아내가 더이상 보이지 않는다는 점, 남편이 새벽에 큰 가방을 들고 짐을 나섰다는 점 등등을 종합해 토막살인으로 결론을 내리고 범죄 증거를 모으기 시작한다.

다른 무엇보다도 카메라의 앵글이 휠체어를 탄 사람으로 한정되다보니, 건물 뒤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안보이는 것이 너무 답답했고 그것이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다. 중간중간 망원경과 대포 카메라를 사용한다. 사각스크린이 작은 원으로 좁아지면서 뭔가 튀어나올것만 같은 기분이 계속 들었다. 망원경 너머로 범인과 눈이 마주친 장면이 긴장의 최정점이 아니었나 싶다.

  • 영어 제목을 직역하면 뒷창, 후창 정도가 될것 같은데 왜 이창이라고 했을까 궁금했다. 영화를 보고 나니 이창이 좀 더 어울리는 제목이 아닌가 싶다. 아파트로 둘러쌓인 공터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들여다본다는 의미로.
  • 전화번호부에서 다른 사람 집 번호를 알 수 있던 시절이 있었지.
  • 음악이 왠지 모르게 알라딘이랑 잘 어울릴 것 같다. 알라딘도 뮤지컬로 만들어져서 엄청 흥행하고 있다는데 기회가 되면 봐야지.

 

영화: 매기스 플랜

2017년 10번째 영화스크린샷 2017-03-14 오전 12.10.15.png

이 영화도 어떤 내용인지 전혀 모르고 필름클럽에서 다뤄진 영화라 봤다. 비포 시리즈를 워낙 재미있게 봤던터라 에단호크가 나온다는 것만으로도 기대감이 컸다.

두 아이의 아빠이자, 저명한 학자의 남편인 남자가 한 여자와 사랑에 빠지고 둘은 결국 결혼을 하게 된다. 그러면 응당 남자는 전처와의 관계를 정리해야하는 것이 마땅하나, 이 집은 어떻게 된 것이 새 엄마가 전부인에게서 얻은 아이까지 다 돌본다. 나이 차이가 상당해서 전부인과 현부인이 아니라 시어머니와 며느리 같아보이기도 하지만…

소소한 웃음 포인트가 많이 있다. 비포 시리즈의 영화를 좋아한다면 추천.

영화를 보는 내내 남자1-여자2-아이들로 구성된 가족이 가능할까 생각했다. 꼭 남1여2가 중요한게 아니고 다수남-다수여로 구성된 가족 혹은 커플. 나중에 시간 날때 좀 더 깊이 생각해 봐야겠다.

영화: Nocturnal Animals

올해 9번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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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듣기 시작한 필름클럽이란 팟캐스트에서 다룬 영화라 보게 됐다. 저 팟캐스트에 임수정도 나오는데 목소리가 너무 우아하다…

제이크 질렌할 (에드워드)과 에이미 아담스 (수잔) 주연의 스릴러.

소스코드에 너무 실망해가지고 제이크 질렌할 영화는 다시는 안 볼 것 같았는데, 에버레스트, 나이트크롤러에 이어 벌써 4편째다. 하긴, 그 영화 시나리오가 문제였지 연기 문제는 아니였으니까..

수잔이 에드워드의 소설 Nocturnal animals를 읽으면서 떠올리는 세계, 현실, 그리고 과거. 3개가 절묘하게 겹쳐진다. 소설이 에드워드와 수잔의 과거이야기인줄 알았는데 그것은 아니고, 수잔이 몰입하다보니 소설 속 인물을 전부 자기가 아는 사람들로 연결시킨 것 뿐이었다.

헤어진 연인에 대한 복수라고는 전혀 생각 못했는데, 필름클럽을 듣고보니 그 말도 맞는 것 같고…

 

영화: 서울역

올해 8번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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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동네에 있는 michigan theater에서 KOREAN FILM: NOW라는 주제 아래 2주-3주에 한번씩 한국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당연히 돈 내야되는 줄 알았는데, 그냥 들어가서 보라고 해서 개이득. Nam Center for Korean Studies에서 후원하는 거라고 한다. 당연히 한국인 학생들이 메인으로 활동할 줄 알았는데 전부 외국인 학생들이었다. 베테랑과 터널을 시작으로, 서울역,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내부자들, 그리고 동주가 예정되어 있다.

일단 객석이 거의 가득 차 있다는 것에 놀랐다. 그리고 대부분이 외국인인 것에 또 놀랐다. 그냥 공짜라서 시간 떼우러왔는건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많았다.

서울역은 부산행의 그 미친 좀비들은 어디서 다 나온 것인지를 보여주는 프리퀄이다.

사용하는 언어는 달라도 재미를 느끼는 포인트 등은 전부 비슷 것 같다. 그래도 몇 가지 아쉬운 장면들이 있었다. 노숙자가 대머리 아저씨에게 ‘이 독재자새끼야!’라고 욕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외국인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고, 한국의 찰진 욕을 그냥 damn, bastard, disrespect 등 정도로 밖에 주지 못하는 점이 조금 아쉬웠다.

부산행과 서울역, 그리고 walking dead까지 보고 비교해보면 한국의 좀비는 정말 강력하다. Walking dead의 좀비는 느려터지고 지능도 낮고 점프도 못하는데, 한국의 좀비는 뛰고 달리고 머리도 좋다. 팔이 안전벨트에 걸리면 뺼 줄도 아니까… 이정도는 되야 좀비도 좀 무서운 맛이 있지.

스포일러 시작

굳이 여주인공이 엄청나게 짧은 원피스를 입고 나와서 팬티를 자꾸 보여줄 필요가 있었나 싶다. 물론 마지막에 포주에게 잡혀가서 강간당할 뻔한 장면이 나와서 그거에 대한 복선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 한장면을 위해서라고 하기엔 불편한 면이 더 많았다.

아빠라고 하던 아저씨가 사실은 포주였다는 설정은 너무 반전을 위한 반전이 아니었나 싶다. 돌이켜 생각해봐도 처음 전화에서 아빠가 아닐수도 있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는다. 포주가 떼먹힌 돈 때문에 목숨걸고 좀비를 죽이고, 그 여성을 찾으려고 경찰한테 대든다? 개연성이 떨어지는 것 같다.

배경으로 부동산 관련된 것이 자주나온다. 지하철의 광고도 대부분 부동산 광고이고. 마지막에 포주와의 싸움도 모델하우스에서 벌어진다. 한국만의 독특한 배경이 아닐까 싶다.

뒤에는 좀비, 앞에는 경찰과 군이 막아선 곳에 갇힌 시민들이 나온다. 물대포를 쏘고, 나중에는 실탄까지 발사한다. 여러가지 사건이 겹쳐보였다. 거기서 be the reds를 입고 나온 아저씨가 “난 너희랑 같이 있을 신분이 아니야. 국가에 대드는 너희 전부 빨갱이지?”라고 하는 장면에 모두가 웃었다. 내 생각이랑 달라? 너 빨갱이지?는 전세계적인 수사인가보다.

일반적으로 좀비물이라고 하면 생존하기 위해 살아남으려는 노력, 그리고 한정된 자원을 두고 살아남은 사람들끼리의 생존경쟁을 떠올리기가 쉽다. 서울역은 그런 느낌보단 사회의 문제점을 고발하는 것에 더 촛점을 맞춘것이 아닌가 싶다. 피 흘리는 사람을 도와주려다가도 노숙자인걸 알고 그만두는 사람들, 부족한 공공의료와 경찰의 도덕적 해이, 젊은 세대의 취업난, 무능한 행정, 시민을 돌보지 않는 것에서 더 나아가 폭도로 몰아서 진압하려는 국가권력 등등…

영화: Jackie

올해 6번째 영화

영화의 내용을 아무것도 모른채 보는 걸 더 선호하는 편이라, 주로 이미 입소문이 난 작품이나 상을 받은 작품을 위주로 보게된다. 이건 아카데미 수상후보에 있어서 보게됐다.

Jonh F. Kennedy의 와이프, Jacqueline Kennedy Onassis가 JFK의 암살당일부터 장례식까지를 전기작가에게 이야기해주는 영화다. 그 시절의 영상과 영화 사이를 자연스럽게 연결해놔서 진짜 시대 흑백필름에다가 색깔만 입힌 것 같다.

남편을 잃은 슬픔 때문에 혼자 있을땐 미친사람처럼 행동하다가 공식행사에선 침착함을 유지해야하고, 그렇게 감정이 왔다갔다하는 모습을 보면서 공인의 삶은 참 쉽지 않다고 생각했다.

부대통령 린드 존슨 부부가 위로의 말을 건네는데 진심이 아닌 것만 같았다. ‘이제부터 내가 대통령!’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것만 같다. 요새 막장 권력투쟁을 너무 많이 봐서 그런가.

Natalie Portman의 액센트가 굉장히 특이하다. 영국사람인가했는데, 예루살렘출생 미국성장이었다. 배경이 60년대니까 그 시절 영어인가 싶기도 하고. 아니면 저 배우의 액센트가 원래 저런건가 싶기도 하고. (이 배우가 나오는 영화를 처음봤다) 연기라면 정말 잘 한것 같고, 원래 저런 액센트의 배우를 고른거라면 감독이 대단한 것 같다. 친구에게 물어보니 저 나탈리 포트만은 액센트를 너무 잘 바꿔서 미국인인 자기가 봐도 뭐가 진짜인지 모르겠다고 한다.

Jackie가 분명 남편 이야기를 하는 것 같은데 John이 아니라 자꾸 Jack이라고 해서 내가 잘못 들은건가 했다. 자기가 Jack아닌가싶었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Jack이 John의 별명이라고 한다. Thomas-Tom, Andrew-Andy처럼 John-Jack이라고 한다. 앞에 두개는 음절숫자라도 줄어든다만 John-Jack은 왜 그런지 잘 모르겠다.

Jackie가 전기작가에게 내용을 불러주면서 계속 첨삭을 지시한다. 지금 내가 담배피고 있다는 건 넣지 말라는 말에 피식했다. 이 외에도 마지막에 자기가 다시 한번 검토하고도 기자를 못 믿어서 그 자리에서 전화로 편집실에 송고하라는 모습은 이 영화의 독특한 유머코드 중 하나인 것 같다.

영화에서 사람 얼굴을 클로즈업한 장면이 많이 나온다.

케네디를 암살한 사람이 며칠 후에 또 암살을 당했다고 한다. 이렇게 진실이 덮이니까 끊임없는 음모론의 소재가 되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