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만들어진 신

올해 네 번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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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도킨스 책은 고등학교 입학과제로 이기적 유전자를 읽어본게 다였다. 사실 생물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흥미가 없었던지라, 책 내용은 하나도 기억나지 않고 독후감도 어떻게 쓴지 모르겠다. 거의 책을 베끼다 시피했었던 것 같다.

나는 딱히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종교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아닌, 어떻게 보면 무관심에 가까운 자세를 가지고 있었다. 랩 애들이랑 트럼프 취임식 이야기를 하다가, 미국은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고 제정분리의 나라인데 왜 성경에 맹세를 하느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미국엔 종교의 자유가 있지만 대통령하려면 기독교를 믿어야한다고, 아직 많은 학교에서 창조론을 가르치고 있다고 했다. 그걸 지지하는 국회의원들도 많고.

그런 이야기를 하다가보니 신을 믿는 사람들은 어떤 마음인지, 그걸 부정하고 싶은 사람들은 어떤 생각일까하는 궁금증이 들었다.

책을 읽고나면 그 궁금증이 확 풀어지고 생각이 많이 바뀔줄 알았는데 내 생각은 크게 바뀐 것이 없다.

누가 나에게 신이 인간을 창조했냐라는 질문에는 아니라고 대답하겠지만, 여전히 종교는 인간의 마음에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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