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지금 다시, 헌법

2017 첫 번째 책

헌법이란 말을 일상생활에서 들을 일이 많이 없었는데, 영화 변호인 이후로 미디어에서 헌법이란 말이 자주 등장한 것 같다.

그 이후로 여러 국회의원들이 헌법을 많이 인용해서, 나도 언젠가는 한 번 읽어봐야겠다 싶었다. 하지만 헌법 원문은 법조문이다보니 의미가 너무 함축적이라 읽을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손석희 추천도서로 ‘지금 다시, 헌법’이란 책을 알게 되었고 겨울휴가동안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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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헌법은 서문, 전문, 그리고 총 10개의 장 (총강, 국민의 권리와 의무, 국회, 정부, 법원, 헌법재판소, 선거관리, 지방자치, 경제, 헌법개정)으로 되어있다.

우리 헌법에는 대한민국이란 나라가 어떤 이상향을 추구하는지, 국민의 기본권은 어떤것이 있고 그것은 어떻게 보장되어야하는지 세세하게 적혀있다. 헌법이라 그러면 추상적으로만 쓰여있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다.

국민의 기본권을 다루는 2장(국민의 권리와 의무)에 달린 해설들이 특히 좋았던 것 같다. 기본권이란 것이 왜 보장되어야하고, 국가는 그것을 위해 어떤 일을 해야되는지, 그리고 바뀐 시대상을 제대로 반영하기 위해선 어떤 기본권이 헌법에 추가되어야하는지 자세히 풀어썼다.

그 이후로는 법 조문을 설명하는 부분 (대통령 임기가 몇년이고, 국회의원수는 몇명이고, 정부는 어떻게 구성되어있고 등등)이라 조금 흥미가 떨어지긴 했다.

2017 대선전에 다시 한 번 읽고 누구에게 한 표를 행사할지 정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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