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교수님께 논문 초안을 보내드렸다.
공을 교수님께 넘겼으니 다시 내게 오기 전까진 마음 편히 있을 수 있다.
어제 밤은 늦게 집에가서 씻고 자기 바빴던지라 제대로 놀지 못했고, 대신 오늘 일찍 퇴근해서 뭐라도 해야지 싶었다.
라라랜드가 아직 극장에 걸려있어서 이걸 볼지, 언차티드를 할지, how I met your mother를 볼지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는데 답장이 왔다.
어제 밤 8시에 보냈고, 오후 2시에 답장이 왔으니까 딱 18시간 걸린 것이다…
하…. 이 사람은 잠도 안자나….
마음이 불편하지만 오늘하루는 답장 안온것처럼 생각하고 놀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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